금융 · 매일경제 · 2026년 6월 18일 오전 06:23 · 원문 ↗

[단독] 금융위는 안전하다는데…30조 사모대출, 보험사 5곳에 10조 집중

요약

국내 금융권의 해외 사모대출 투자 30조5000억원 중 10조원이 보험사 5곳에 집중됐다. 금융당국은 전체 규모는 관리 가능하다고 했지만 특정 보험사와 증권사의 투자 집중도 증가가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

주요 내용

해외 사모대출 투자 현황

  • 국내 금융권의 해외 사모대출 규모는 30조5000억원이며, 보험업권이 20조6000억원(67.4%)으로 가장 많음.
  • 상호금융, 증권, 은행이 뒤를 잇지만 보험업권 투자액은 은행의 10배 이상임.
  • 투자 주체별로는 보험사 5곳이 전체의 32.8%인 9조9000억원을 집중 투자함.

투자 집중도 및 리스크

  • 상위 3개 보험사가 보험업권 투자액의 55%를 차지하고, 한 증권사는 증권업권의 80.1%를 담당함.
  • 미국(58.4%)과 유럽(30.7%) 시장 중심으로 투자되며, 금리 인상 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기대됨.
  • 장기 투자 성격과 유동성 제한 때문에 특정 기관 집중 투자 시 리스크가 커질 수 있음.

금융당국과 평가 기관 의견

  • 금융위는 국내 금융권 총자산 대비 0.42% 수준이라 리스크가 관리 가능하다고 평가.
  • 나이스신용평가는 보험사의 해외 사모대출 비중이 자기자본 대비 최대 20%에 달해 지속 모니터링 필요하다고 봄.
  • PIK 구조와 만기 집중(2028년 전후)이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적됨.

핵심 포인트

  • 국내 해외 사모대출 30조5000억원 중 보험사 5곳에 10조원 집중
  • 증권사 한 곳이 증권업권 사모대출 투자액 80% 담당
  • 금융당국은 규모는 관리 가능하나 투자 쏠림에 대한 우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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