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제 · 금융 · 2026년 8월 4일 오후 06:56 · 원문 ↗

위기상황 아닌데…엔화부양에 '美국채 담보' 연준 비상대출 동원

위기상황 아닌데…엔화부양에 '美국채 담보' 연준 비상대출 동원

요약

미일 외환 당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의 위기 대응용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동원함. 이는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미국채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 이해관계에 따른 조치임.

핵심 포인트

  • • 미일 외환 당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의 비상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동원함
  • •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연준에 해당 프로그램 한도 상향 요청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함
  • • 이 프로그램은 2020년 달러 부족 사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나 그간 거의 활용되지 않았음
  • • 미국과 일본 간 협력은 단순 우호적 상징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채 금리 안정 이해관계에 따른 전략적 조치로 평가됨
  •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프로그램이 본래 취지와 달리 일본 엔화 방어용 자금 지원에 동원되고 있음을 지적함

주요 내용

연준 비상대출 프로그램 동원 배경

  • • 미일 외환 당국이 엔화 부양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연준의 위기 대응용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공개 동원함
  • •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연준에 프로그램 한도 상향을 요청해 대응을 강화함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과 현 활용

  • • 연준의 비상대출 프로그램은 2020년 달러 부족 사태 시 위기 대응용으로 마련됐으나 이후 거의 활용되지 않음
  • • 현재는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일본의 엔화 방어용 자금 지원에 동원되고 있어 본래 설계 목적과 차이가 있음

정치·경제적 의미와 평가

  • • 미일 협력은 단순한 우호적 상징이 아니라 미국채 금리 상승 방지라는 트럼프 행정부 이해관계가 작용한 결과임
    •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채 금리 안정을 위해 일본과 연대하는 전략을 구사함
    • ◦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적극 참여한 점에서 정책적 의도가 분명함
  • • 월스트리트저널이 해당 사례를 통해 연준의 기존 안전장치가 새로운 역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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