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안 나온다고 포기? 평수 줄여서라도”…서울 초소형 아파트 거래 역대 최대
요약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에서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 거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함. 가격 상승과 청약 경쟁률 증가가 나타나며, 전문가들은 1인 가구 증가와 대출 규제가 맞물려 초소형 아파트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핵심 포인트
-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전용 40㎡ 이하 아파트 거래가 39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역대 최대 기록함
-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전용 40㎡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11.6%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임
- • 성동구가 초소형 아파트 거래량 7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473건), 강서구(355건), 구로구(326건), 강남구(274건), 송파구(229건)가 뒤따름
- • 강남구 수서동 전용 39㎡ 아파트는 6월 초 16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초소형 아파트의 가격 강세가 이어짐
- • 6월 분양한 ‘써밋 더힐’ 전용 39㎡A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7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36㎡도 13.7대 1 경쟁률을 보임
- •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려 초소형 아파트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주요 내용
초소형 아파트 거래 현황
- •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5월 서울 전용 40㎡ 이하 아파트 거래가 39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함
- • 해당 통계는 2006년 관련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임
-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전용 40㎡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1.6%로, 3년 만에 가장 높았음
- • 주요 자치구 거래량 현황
- ◦ 성동구가 745건으로 가장 많았음
- ◦ 노원구 473건, 강서구 355건, 구로구 326건, 강남구 274건, 송파구 229건이 뒤를 이음
- • 대출 규제와 갭투자 차단 효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초소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집중됨
초소형 아파트 가격 동향
- • 강남구 수서동 전용 39㎡ 아파트는 6월 초 16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함
- • 송파구 문정시영 단지 내 전용 25㎡와 35㎡도 각각 최고가에 거래됨
- ◦ 전용 25㎡는 6월 중순에 7억6500만원
- ◦ 전용 35㎡는 6월 말에 8억9000만원에 거래됨
- • 강서구 가양동 성지2단지 전용 34㎡ 아파트는 6월 13일 7억3800만원에 역대 최고가를 갱신함
청약시장과 전문가 전망
- • 6월 말 분양한 ‘써밋 더힐’ 흑석11구역 재개발의 전용 39㎡A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7대 1 경쟁률을 기록함
- •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36㎡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3.7대 1에 달함
- • 전문가 의견
- ◦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출 규제로 젊은 층 구매력이 약해지고 1인 가구 증가로 스튜디오 아파트 수요가 증가했다고 평가함
- ◦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초소형 아파트가 오피스텔 대비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재건축 기대감으로 주거 만족도가 높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건설사와 주거 트렌드 대응
- •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운영하는 종합 건설사가 최근 청약시장에서 초소형 평형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리버스카이’를 시공함
- • 도시정비사업과 고급 주거 상품 개발을 통해 건축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임
- • 초소형 아파트 공급 증가가 주거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