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규제 속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 가속…카카오뱅크·케이뱅크 SOHO 시장 집중
원문: 가계대출 막히자 ‘사장님’ 모시기…카뱅·케뱅, SOHO 금융 격돌
요약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사업자(SOHO) 금융에 주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실적과 여신 규모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음.
핵심 포인트
- • 카카오뱅크가 2023년 상반기 순이익 3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함
-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2분기 말 기준 3조6870억원에 달하고, 상반기 여신 순증액의 48%가 개인사업자 대출임
- • 케이뱅크는 2023년 상반기 순이익 60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7.3% 증가하며 성장 속도를 가속화함
- •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1년 새 108.7% 급증해 2분기 말 기준 3조3000억원에 달함, 전체 여신 잔액도 14% 증가함
- •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사업자 금융 확대에 집중하며, 카카오뱅크는 플랫폼 기반 고객 생태계, 케이뱅크는 공격적인 여신 확대 전략으로 경쟁 중임
- • 금융권은 가계대출 규제 기조 지속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 무대가 개인금융에서 기업금융, 특히 개인사업자 금융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전망함
주요 내용
인터넷전문은행의 실적 및 성장 현황
- • 카카오뱅크가 2023년 상반기 순이익 3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하며 반기 최대 실적 달성
- • 2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순이익은 1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 유지
- • 케이뱅크는 상반기 순이익 601억원을 기록, 대출채권 매각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77.3% 증가한 수치임
- ◦ 케이뱅크 2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3조3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08.7% 급증
- ◦ 전체 여신 잔액은 1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
- • 케이뱅크는 BIS 자기자본비율 20.02%를 기록해 여신 확대에 필요한 자본력을 확보함
개인사업자 금융의 성장 전략과 현황
- •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3조6870억원으로 2분기 말 기준 절반 가까이 여신 순증에 기여
- • 상반기 비이자 수익 5895억원을 달성하며 체크카드 결제 규모 6조3000억원, 대출 비교 서비스 실행액 12% 증가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
- • 카카오뱅크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 대환 서비스와 내년 공동대출 신설로 기업 금융 영역 확대 계획
- •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상품을 확대하며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담보 대상을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오피스텔로 확장
- ◦ 중소법인 비대면 대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출시 목표
시장 변화와 전망
- • 정부의 지속된 가계대출 관리 기조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축을 개인금융에서 개인사업자 및 기업금융으로 이동시키는 동인임
- • 카카오뱅크는 방대한 고객 기반과 생태계 연결성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금융을 확장하는 데 강점을 지님
- • 케이뱅크는 빠른 여신 성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며 개인사업자 금융의 급성장을 견인
- • 금융업계는 개인사업자 금융이 인터넷전문은행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것으로 평가함
- • 인터넷은행 경쟁력은 개인 고객수에서 개인사업자 고객 확보로 이동하며, 이에 따른 데이터 축적이 밸류업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