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달러예금 8.8조 원 폭증, 기업이 대부분 매수 주도
원문: “이 기회 놓치면 바보” 환율하락에 줍줍…달러예금 이달 8.8조 폭증
요약
원화 강세와 함께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이달 9일 기준 709억 달러로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7거래일 간 약 8조 8,000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 중 약 96%는 기업의 매수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 후 원화 강세 전망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달러예금을 일부 매도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 5대 은행 달러예금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 경신
- • 이달들어 8.8조원 규모 달러예금 급증, 대부분 기업 매수 주도
- •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원화 강세 전망에 달러예금 증가세 둔화
주요 내용
달러예금 증가 현황
- • 이달 9일 기준 5대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은 709억 400만 달러로 2022년 12월 말 이후 최대
- • 이달 7거래일 만에 58억 6000만 달러(약 8조 8000억 원) 증가, 6월 한 달 증가분의 2.8배
- • 달러예금은 3월 말 587억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기업과 개인의 달러 매수 동향
- • 기업의 달러예금 증가가 전체 증가분의 약 96%를 차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 • 개인도 달러당 원화값 1500원대에서 1400원대로 하락하면서 달러 순매수 전환
- • 개인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대비 2억 4400만 달러 증가
환율 변동과 영향 요인
- • 이달 초 1560원대에서 1400원대로 원화 강세 전환, 11일 기준 1498.5원
- • SK하이닉스의 40조 원 규모 나스닥 ADR 상장이 환율 하락 영향 및 대규모 외화 유입 기대 요인
- • 상장 이후 원화 강세 전망 강화로 기업들이 쌓은 달러 일부 매도, 외환시장 변화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