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산업·기업 · 2026년 6월 30일 오후 09:03 · 원문 ↗

“자식들 신세 안지려고 창업했는데…” 평균 1억 빚지고 폐업한 소상공인 현황

원문: “자식들 신세 안지려고 창업했는데…” 평균 1억 빚지고 폐업했다

요약

지난해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평균 8500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으며, 매출이 40% 이상 감소할 때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폐업률은 소폭 감소했지만 소상공인 주력 6대 업종은 11%대의 높은 폐업률을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충격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별 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핵심 포인트

  • • 2023년 소상공인 폐업사업체 97만6000개, 폐업률 8.64%로 소폭 감소
  • • 폐업자의 평균 부채 규모 8531만원, 매출 40% 이상 감소 시 폐업 결정
  • • 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유지, 소매업 폐업률 15.4% 최고치
  • • 폐업 비용 평균 1286만원, 대출금 상환과 권리금 회수가 주요 애로사항
  • • 중기부, 하반기 지역별 상담회 개최해 폐업 소상공인 지원 예정

주요 내용

폐업 현황 및 통계

  • • 2023년 폐업사업체 수는 97만6000개로 전년 대비 3만2000개 감소했다.
  • • 폐업률은 8.64%로 0.4%포인트 낮아졌지만, 소상공인 6대 업종은 11%대 폐업률을 지속했다.
  • • 소매업 폐업률이 가장 높아 15.4%, 음식점업은 15.14%로 집계됐다.

폐업 원인과 부채 상황

  • • 폐업자 절반 이상(50.4%)이 사업 부진을 폐업 사유로 꼽았다.
  • • 폐업 당시 평균 부채는 8531만원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부채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 • 폐업 후 평균 7.7개월 동안 사업자등록 말소 등 폐업 절차가 이어졌다.

폐업 비용과 정부 대책

  • • 폐업 비용은 평균 1286만원으로 점포 철거(559만원), 원재료비(221만원), 퇴직금(205만원) 순으로 발생했다.
  • • 폐업 시 대출금 상환(45.5%)과 보증금·권리금 회수(30.7%)가 가장 어려운 점으로 조사됐다.
  • • 중기부는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위기 상담회를 개최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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